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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1분기 전년比 4% 감소한 7만7640대 인도… "신차 출시로 회복할 것"

기사입력 2024.04.13 08:00
  • 포르쉐 카이엔 / 포르쉐코리아 제공
    ▲ 포르쉐 카이엔 / 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 AG가 올해 1분기 총 7만7640대를 인도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 판매량은 유럽 및 해외 지역 성장이 두드러졌다. 독일을 제외한 유럽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만44대, 독일 내수 시장에서는 37% 증가한 1만1274대가 판매됐다. 중국 시장은 1만6340대의 차량이 인도되며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는 가치 중심 판매 집중, 지속되는 중국 시장의 긴장된 경제 상황, 포스트 코로나 따라잡기 효과로 인한 이전 해의 강력한 호조가 그 원인이다.

    북미에서는 일부 모델들의 인도 지연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1만5087대가, 해외 신흥 시장에서는 1만4895대의 차량이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카이엔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만8025대가 판매되며 가장 많은 수요를 기록했다. 마칸은 14% 감소한 2만576대 인도됐으며, 이 결과는 전년도의 강력했던 수요에 기인한다. 한편 올 하반기 인도가 시작되는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에 대한 주문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의 인기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만2892대, 파나메라는 현행 모델 변경의 이유로 6139대(-28%)가 인도됐다. 타이칸 역시 마찬가지로 제품 순환 주기가 끝나기 직전인 1분기 동안 4236대(-54%), 718 박스터 및 카이맨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5772대가 판매됐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올해 포르쉐는 마칸 일렉트릭을 비롯해 파나메라, 타이칸, 911까지 총 6개 중 4개의 제품 라인에서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계획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며, "지난 1분기 동안 신차 출시 증가, 북미 규제 조건으로 인한 차량의 고객 인도 지연, 그리고 여전히 어려운 중국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이어 "올해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다가올 몇 년 동안의 중요한 초석을 마련하는 해"라며,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많은 신차를 출시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도전과제이지만, 포르쉐는 그 어느 때보다 양심적으로 접근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며 가치 중심적인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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