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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테이큰’ 이후 가장 꼭 맞는 캐릭터로 돌아오다

기사입력 2024.03.21 06:00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영화 ‘탐정 말로’
  • 액션영화 은퇴를 선언했던 리암 니슨이 <테이큰> 이후 가장 꼭 맞는 캐릭터로 돌아왔다.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영화 <탐정 말로>를 통해서다.

  • 이미지=영화 ‘탐정 말로’ 포스터
    ▲ 이미지=영화 ‘탐정 말로’ 포스터

    리암 니슨이 연기한 ‘필립 말로’는 할리우드에서 여러 차례 영화화된 탐정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시니컬하고 터프한 면모를 가진 탐정이다. 영화 <탐정 말로>에서 리암 니슨은 1939년의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애인 ‘니코’를 찾아달라는 ‘캐빈디시’(다이앤 크루거)의 의뢰를 받아 사건을 파헤치며 할리우드의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때로는 예리하고, 때로는 무심한 필립 말로로 완벽하게 변신한 리암 니슨은 큰 액션 연기 없이도 관객이 기대하는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 보여준다. 이에 해외 언론은 그에게 “말로에 완벽하게 딱 맞는 리암 니슨”, “흥미롭고 매력적인 리암 니슨의 명연기”, “고전적인 캐릭터에 대한 신선한 해석” 등의 찬사를 보냈다.

    리암 니슨의 100번째 작품이기도 한 영화는 예측을 뛰어넘는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의 힘으로 관객을 극에 몰입하게 만든다. 지난 몇 년간 국내에 소개된 리암 니슨의 작품 중 가장 볼만하다고 자신하는 영화 <탐정 말로>는 오늘(21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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