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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 안태일)이 28일 코넥스 기업인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가 비투엔을 인수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는 17.36%의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며, 비투엔의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안태일 비투엔 대표이사는 “27일 정정공시를 통해 150억원 조달을 위한 제3자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 대상자에 코넥스 기업인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도 110억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회사 또는 경영권을 매각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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