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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원장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룰 것”

기사입력 2024.01.02 15:45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송정한 원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평가 1위 소식을 전하며  “2024년 새해 화두는 ‘지속가능성’으로 정하고 국가중앙병원으로 자부심과 소명을 가지고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전 교직원과 합심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병원을 위해 중장기 원내 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필수 의료 시스템을 마련하며 ▲혁신과 소통 중심의 지 속가능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 제공=분당서울대학교병원
    ▲ 사진 제공=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제5기(2024~2026년) 상급종합병원 심사에서 47곳의 병원 중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병원 측은 ▲환자 구성 상태 및 회송 체계 ▲인력 ▲의료서비스 수준 ▲중환자실 병상 확보율 ▲음압격리병실 병상 확보율 ▲코로나19 참여기여도 등 거의 전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고, 가점 대상인 ▲희귀질환 비율 ▲중증 응급질환 비율 등도 모두 충족해 104점 만점에 102.47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 성적표를 받았다며, 이러한 결과는 1기~4기에 이르기까지 상급종합병원을 유지하면서도 이에 멈추지 않고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중심 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우수한 진료역량과 공공성이 요구되는 진료 분야를 육성해 온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권역 심뇌혈관 질환 센터,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 치료센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등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공공의료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중환자실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거점병원의 중환자실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했으며, 수도권 지역 방역과 환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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