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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2023년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언어 인공지능(AI)을 실제 비즈니스에 사용할 수 있게 품격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챗GPT와 같은 거대 모델의 경쟁 속에서 실제 기업들이 AI의 우수성을 활용할 수 있게 경량화 모델을 출시, 상용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해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산업 활성화 계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철저한 공적 검증과 심사를 위해, 자체 포상심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적심의회, 공개검증 등 여러 단계를 거쳐 대상을 선발한다. 이번 시상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한 24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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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글로벌 수준의 언어 AI 기술을 개발, 다양한 전문 산업 분야와 융합을 통해 산업군별 AI 상용 도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챗GPT 출시와 더불어 초거대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초거대 AI의 산업별 경량화 버전인 LLM42와 RAG42를 출시, 전문 도메인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생성형 AI 기반의 글로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인 사이트버니를 영국 시장에서 출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김동환 대표는 “이번 표창은 포티투마루 구성원들이 열어가고 있는 AI 세상의 가치와 우리 포티투마루 팀 전체의 노력과 열정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원 기자 thea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