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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불자 편의점은 ‘국밥’, 온라인 몰은 ‘전골’이 매출 1위

기사입력 2022.11.22 14:08
  • 동절기에 돌입하면서 국물 메뉴 매출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심플리쿡은 국물 메뉴가 8월 대비 603%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간편식 브랜드 심플리쿡 분석 결과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주요 국물류 간편식 10여종의 매출이 지난 8월 동기 대비 최대 603%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심플리쿡 판매 채널별 고객 특성에 따라 가장 인기있는 국물류 메뉴도 각각 다르게 분석됐다.

  • 사진=GS리테일 제공
    ▲ 사진=GS리테일 제공

    편의점 GS25의 경우 국물 메뉴 중 ‘심플리쿡 나주곰탕’, ‘심플리쿡 소고기장터국밥’ 등 국밥 메뉴가 각각 매출 상위 1~2위에 올랐다. 해당 상품 모두 1인분 용량으로 구성됐으며, 간편 조리 방식이 적용된 상품이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는 ‘심플리쿡 햄폭탄부대전골’이 가장 잘 팔렸으며,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에서는 ‘심플리쿡 담백한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이 인기였다. 두 상품 모두 2~3인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용량이며,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심플리쿡은 20대 고객 중심의 편의점은 1인분 용량, 가장 간편한 조리 방식이 적용된 국밥 메뉴를 선호하는 반면 3040세대 중심의 슈퍼마켓과 온라인 몰 고객의 경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고 기호에 맞게 직접 조리해 즐길 수 있는 전골·찌개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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