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벤츠 전기 세단 '더 뉴 EQE',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기사입력 2022.11.16 17:01
  • 벤츠, 더 뉴 EQE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벤츠, 더 뉴 EQE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더 뉴 EQE'가 유럽에서 실시하는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더 뉴 EQE는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안전, 보행자 충돌 안전,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유로 NCAP의 4가지 평가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최고 등급인 별 5개는 '강력한 충돌 방지 기술이 잘 갖추어졌으며, 충돌 방지 성능이 전반적으로 우수함'을 의미한다.

    특히 탑승자 안전 항목 중 '측면 장애물 충돌' 및 '기둥 측면 충돌' 평가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 항목 중 '전면 오프셋 충돌' 및 '측면 장애물 충돌' 평가에서 모든 중요 신체 부위를 안전한 수준으로 보호해 최고 점수를 받았다.

  • 벤츠 더 뉴 EQE에 탑재된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벤츠 더 뉴 EQE에 탑재된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또한, 더 뉴 EQE에 탑재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보조시스템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매우 좋음(Very Good)' 등급을 획득했다. 벤츠의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 조향을 제어해 차량을 원래 차선으로 돌리거나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경고하는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운전자가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액티브 차선 변경 어시스트,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포함된다.

    유로 NCAP은 더 뉴 EQE가 주행 시 지도 기반의 속도 제한 정보와 카메라로 입수하는 실시간 정보를 결합해 고정, 가변 및 임시 속도 제한 표시를 파악하고, 커브 및 분기점과 같은 다가오는 주행 상황에 맞게 속도를 조절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고 평가했다.

    더 뉴 EQE는 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88.8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71km 주행이 가능하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더 뉴 EQE의 라인업 중 더 뉴 EQE 350+를 가장 먼저 선보였다. 향후 고성능 AMG 모델 및 사륜구동 4MATIC 모델 등 추가적인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