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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샘물이 2L 페트병의 31.6g 무게를 기존 대비 1g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2009년 생수병 경량화를 시작한 풀무원샘물은 2013년 높이와 무게 1.4g의 ‘초경량 뚜껑’을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40% 절감하는 등 페트병 중량 감량 기술에 지속적해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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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샘물은 37g이었던 2L 페트병을 2013년 35.6g으로 줄였고, 2019년 32.6g으로 한 번 더 경량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6년간 4.4g의 무게를 줄인 것으로, 기존에도 풀무원샘물의 2L 페트병이 국내에서 가장 가벼웠다”고 말했다. 풀무원샘물은 올해 ‘풀무원샘물’과 ‘풀무원 워터루틴’ 2L 페트병의 무게를 32.6g에서 31.6g까지 1g을 추가로 줄이며 세 번째 경량화를 달성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차이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풀무원샘물은 앞으로도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비즈니스 전반에서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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