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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IHQ, 메타버스 콘텐츠·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 이형준 기자
기사입력 2022.11.11 10:44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와 플랫폼 제작, 콘텐츠 제작 노하우 및 플랫폼 활용 상호 협력, 보유 콘텐츠 확산을 위한 상호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는 “이번 IHQ와의 MOU를 통해 온, 오프라인을 비롯해 모든 것을 초연결 하는 메타버스 세상을 선도할 것”이라며 “현실에 기반한 메타버스, 사람을 위한 메타버스를 만들겠다. 삶과 죽음, 시공간을 초월하는 메타버스 콘텐츠 시장에서 인정받겠다”고 전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국내 최초 연예인 아바타와 한류형 마블 세계관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기업”이라며, 미디어와 연예인 IP를 아바타로 구현하고 IP 상품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메타버스 커머스 모델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부터 매주 월요일 TV CHOSUN 채널을 통해 국내 최초 메타버스 AI 음악쇼 ‘아바드림’을 제작, 방영 중에 있다.

    IHQ는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총 4개 케이블 방송 채널 (채널 IHQ·IHQ drama·IHQ show·SANDBOX+)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babayo)를 운영 중이며 매니지먼트 사업에서도 공고히 입지를 다지고 있다. IHQ는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쌓아온 역량과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결합, 이번 MOU를 통해 시대를 선도하는 미디어 그룹을 되겠다는 계획이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IHQ가 보유한 아티스트와 제작 능력이 메타버스와의 결합으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며 “이번 MOU를 통해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제작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시대를 선도하는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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