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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가상인간 ‘한나’ 공개…TV조선 ‘아바드림’ 디지털 MC 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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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1.09 14:57
금융업권 자체 IP는 최초, MZ 세대 대표하는 버추얼 FP와 인플루언서로 성장 예고
  • (사진제공: 한화생명)
    ▲ (사진제공: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버추얼 휴먼 ‘한나(Hannah)’를 공개했다.

    한나는 한화생명이 개발한 가상인간으로, 금융업권에서 버추얼 휴먼을 개발하여 자체 IP(지적재산권)을 확보한 것은 처음이다. 3D 그래픽과 인공지능(AI) 보이스 기술로 탄생한 한나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버추얼 FP(Financial Planner/재무설계사)이자 사내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나’는 ‘한’화생명의 ‘나’, 그리고 ‘한’화 ‘라’이프의 줄임말로 한화생명과 나를 이어주며 애사심, 공동체의식, 주인의식을 부여하고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라는 의미이다. 또한 한나는 한화생명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버추얼 휴먼이라 의미가 크다. 외형, 성향, 네이밍까지 전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공모를 통해 만들어졌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한나의 세계관, 목표와 더불어 메타버스 세계로 임직원을 인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 (사진제공: 한화생명)
    ▲ (사진제공: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올해 초 생명보험사 최초로 메타버스 전문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MOU를 진행하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TV조선의 메타버스 AI 음악쇼 ‘아바드림(AVADREAM)’에서 디지털 MC로 등장해 망자가 된 스타들의 아바타를 현실 세계로 인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화생명 김명기 미디어콘텐츠팀장은 “보험사에서 버추얼 휴먼을 제작하는 목적은 결국 보험의 진정한 가치인 ‘가족 사랑’과 ‘고객의 더 나은 삶’에 있다. 앞으로 한화생명 버추얼 휴먼 ‘한나’와 함께 영업지원, 캠페인, ESG 활동 등을 전개하며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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