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탐앤탐스, 몰디브 ‘도심 휴양시설’에 1호점 오픈

기사입력 2022.11.08 15:33
몰디브의 종합 휴양 매니지먼트 社 ‘페도 홀딩스’와 계약 체결
2024년까지 몰디브 인기 명소에 3개 지점 순차적 오픈 예정
  • 사진=탐앤탐스 제공
    ▲ 사진=탐앤탐스 제공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지난 10월 12일 몰디브의 페도 홀딩스와 지역총판가맹계약(AMF)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탐앤탐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말레 국제공항 인근 위치한 훌루말레 섬의 ‘도심 휴양시설(Savor By Fedo)’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서 몰디브 수도 말레에 2호점, 말레 국제공항 터미널에 3호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페도 홀딩스는 호텔, 스파, 리조트, 외식 사업을 운영하는 몰디브의 대표적인 종합 휴양 매니지먼트사이다.

  • 탐앤탐스는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활로를 개척하며 전 세계에 K-커피 문화를 전파시켜 왔다. 지난 7월, 필리핀 클락 국제공항에 14호점을 열었고, 산 페르난도점, 카가얀 데 오로점을 연내 오픈할 계획에 있다. 또한 10월에는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 맨해튼에 뉴욕점을 런칭했고, 디트로이트, 댈러스에 연이어 신규 매장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지리적 특성을 면밀하게 고려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한 결과 현재 총 7개 국가에서 79개점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매년 약 3만 명 정도의 한국인 관광객이 찾는 몰디브에서도 성공 신화를 이끌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하길 희망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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