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곡물’ 성분에 주목하는 뷰티업계

기사입력 2022.11.08 08:57
  • 최근 뷰티업계의 곡물 성분을 담은 스킨케어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다. 푸석한 피부에 효과적인 보습과 영양을 부여하는 곡물 성분 스킨케어는 환절기 피부 고민을 극복하고 다가올 겨울 건강한 피부 바탕을 다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메디힐 ‘플라센타 에센셜 마스크’
    ▲ 메디힐 ‘플라센타 에센셜 마스크’

    메디힐 ‘플라센타 에센셜 마스크’는 호밀 피토 플라센타·콩 피토 플라센타·완두콩 피토 플라센타 등 건강한 자연의 생명력을 지닌 식물성 피토 플라센타를 듬뿍 담은 마스크팩이다. 피토 플라센타란 식물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이 축적되는 씨방이 형성되는 부위를 뜻한다. 사용 후 풍부한 영양감과 동시에 쫀쫀한 보습과 피부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운드랩 ‘약콩 세럼’은 정선 고랭지 청정 지역에서 자란 영양 약콩추출물을 담은 세럼이다. 약콩추출물의 풍부한 유효 성분은 피부에 촘촘한 영양을 공급해 탄력있고 매끄러운 피부 케어에 도움을 준다. 쫀쫀한 밀키 포뮬러로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스며들어 윤광 케어를 돕는다.

  • 어바웃미 ‘쌀 막걸리 세라마이드 크림’
    ▲ 어바웃미 ‘쌀 막걸리 세라마이드 크림’

    클린 뷰티 어바웃미는 쌀 추출물과 막걸리 발효 성분으로 보습력을 높인 피부 보습 장벽 강화한 ‘쌀 막걸리 세라마이드 크림’을 출시했다. 쌀 막걸리 세라마이드 크림은 친환경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된 쌀에서 나오는 쌀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고, 아울러 피부를 매끈하게 만드는 쌀겨수와 보습력이 뛰어난 쌀겨오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 락토바실러스 쌀발효여과물 등 막걸리 발효 성분도 함유됐다. 발효과정을 거친 성분은 효소에 의해 영양성분이 미세하게 분해돼 피부 흡수를 돕고, 피부 곳곳까지 수분감을 전달한다.

    각질 고민이 커지는 환절기에는 클렌저 선택도 중요하다. 곡물 성분을 담은 클렌저는 탁월한 보습력과 각질 케어 효과로 세안 후 한결 매끄러운 피부결과 수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시오리스 ‘렛 미 리프레쉬 폼 클렌저’는 전북 부안에서 영양소가 가장 풍부한 제철에 수확한 유기농 귀리를 원료로 담았다. 진정과 보습에 탁월한 귀리씨수와 곱게 간 귀리가루가 촉촉하고 말끔한 클렌징을 도우며 피부에 영양과 윤기를 더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원오세븐 ‘쌀겨 약산성 비누’
    ▲ 원오세븐 ‘쌀겨 약산성 비누’

    원오세븐의 신제품 ‘쌀겨 약산성 비누’는 쌀뜨물에 얼굴을 씻어내고 약용과 식용으로 쑥을 활용하던 조상의 지혜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토코페롤, 비타민B1, 비타민B6, 비타민E,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한 쌀겨만을 활용, 정제수 대신 쌀겨수를 담고 쌀겨 오일과 쌀겨 추출물을 더했다. 세라마이드, 동백 오일을 담아 세안 후에도 당기지 않고 촉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독일 더마테스트 ‘Excellent’ 등급을 획득하고 한국피부과학연구소에서 피부 저자극 판정을 받은 순한 제품이다.

    믹순 ‘딥 포밍 라이스 바’는 보습력과 진정 효과가 뛰어난 오트밀과 피부 노폐물 흡착 및 각질 관리에 도움을 주는 쌀가루 등 다양한 곡물 성분을 담은 솝이다. 쫀득한 거품으로 뛰어난 세정력을 전하며 세안 후 당김 없이 건강한 수분감 부여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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