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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버추얼 휴먼 ‘선리안’, 해외팬 사로잡은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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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1.04 17:04
9개월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 명, 여성 친화적 브랜딩이 통해
  • (사진제공: 선리안 인스타그램)
    ▲ (사진제공: 선리안 인스타그램)

    포니게임즈에서 만든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 ‘선리안’이 유니크한 스타일링과 작가주의적 콘텐츠 큐레이션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등 글로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디지털 휴먼 콘셉트의 선리안은 업계 최고의 기술로 ‘불쾌한 골짜기’를 가장 완벽하게 해소한 최초이자 유일의 Full 3D 가상 인간이다. 선리안은 단순히 이미지에 가상 인간의 얼굴을 합성하는 것이 아닌 ‘디에이징(안면 나이를 어려지게 하는 공정)’을 통해 현실에서 불가능한 ‘과거의 나’와 2022년의 현재에 공존하는 콘셉트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버추얼 휴먼 선리안의 여성 친화적 브랜딩은 특히 MZ세대 여성 관객의 강력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전 연령·성별·외형을 어우르는 전 세계 최초 버추얼 휴먼’으로서 획일화된 미적 기준 보다 자신에 맞는 미적 기준을 강조하는 MZ 여성 세대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선리안의 SNS 또한 화제다. 인스타그램을 분석한 결과 9개월 만에 팔로워 3만 명을 돌파했다. 그 중 해외 팔로우가 약 70%로 국내보다 해외에서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여성 팬이 대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니게임즈 관계자는 “전속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며 패션∙예능∙드라마,영화,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포니 게임즈의 콘텐츠 제작, 기획 역량, 탄탄한 기술력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접목해 버추얼 휴먼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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