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아 10월, 전년比 8.6% 증가한 23만8660대 판매… "스포티지 실적 견인"

기사입력 2022.11.01 17:37
  • 기아가 지난달 국내 4만3032대, 해외 19만5628대 총 23만86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수치다.

  • 기아, 2023 스포티지 / 기아 제공
    ▲ 기아, 2023 스포티지 / 기아 제공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447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 2만6918대, 쏘렌토 1만8130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는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4만3032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봉고Ⅲ로 5872대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8 3613대, 레이 3363대, K5 2514대, 모닝 2246대 등 총 1만3791대가 판매됐다.

    RV 모델은 쏘렌토 5127대, 카니발 5004대, 스포티지 4950대, 셀토스 3150대 등 총 2만3028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를 비롯해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213대가 판매됐다.

    해외는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9만5628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952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됐다. 셀토스 2만3768대, K3(포르테) 1만588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다”며, “하지만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공급 확대와 함께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