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인천, 세계 최초 가상공간에서 미래 교통수단 선보인다

  • 메타리즘
기사입력 2022.10.31 16:11
인천시, 인천크래프트 UAM 게임 콘텐츠 공개
  • (사진제공: 인천시)
    ▲ (사진제공: 인천시)

    도심항공교통(UAM) 선도도시를 선언한 인천이 세계 최초로 가상공간에서 첨단 미래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크래프트 UAM 게임 콘텐츠’를 공개했다.

    인천시가 지난 30일 항공의 날을 맞아 낸 게임 콘텐츠는 샌드박스 형식의 비디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직접 도심항공교통을 조종하고 인천공항, 인천대교, 송도센트럴파크, 청라로봇랜드 등 2040년 미래도시 인천을 비행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의 기체와 내·외부 공간이 치밀하게 구현된 이착륙장 버티허브 및 버티포트가 실체감을 더한다.

    게임 콘텐츠는 튜토리얼과 서바이벌 모드로 구성돼 있다. 튜토리얼 모드에서는 도심항공 기체 조종 방법을 배운 후 서바이벌 모드에서 본격적으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송도센트럴파크, 청라로봇랜드, 커넬워크 세 가지 맵으로 구성된 서바이벌 모드에는 최대 500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배틀로얄 방식으로 참여해 최후의 1인을 가리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에 공개한 ‘인천크래프트 UAM 게임 콘텐츠’를 오픈소스로 무료 공개하고 마인크래프트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픈 서버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세웅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이번 인천크래프트 캠페인을 통하여 MZ세대와의 소통은 물론 스마트시티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및 인천크래프트 홈페이지, 마인크래프트 주요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메타리즘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