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현대약품, 치매 치료제 ‘디만틴정 20mg’ 식약처 품목 허가 승인

기사입력 2022.10.31 10:28
  • 현대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디만틴정 20mg’의 의약품 제조 판매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현대약품
    ▲ 이미지 제공=현대약품

    디만틴정 20mg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메만틴염산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치매 치료제다. 현대약품은 현재 디만틴정 5mg, 10mg의 허가 보유 및 판매하고 있으며, 추가로 20mg을 발매했다. 새롭게 출시한 ‘디만틴정 20mg’은 유지 용량 기준 1일 2회 투여해야 했던 기존 ‘디만틴정 10mg’과 달리 1일 1회 경구 투여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새롭게 발매하는 ‘디만틴정 20mg’은 복약 시간과 횟수 등을 기억해야 하는 환자의 부담감을 줄여준다”며, “특히 오투약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여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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