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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로보틱스, 로봇 기반 원격재활 솔루션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 지정

기사입력 2022.10.25 11:32
  • 재활 로봇을 활용한 에이치로보틱스의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 ‘리블레스’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지정됐다.

    로봇 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25일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며, 이번 사업 지정으로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 도약 및 ‘리블레스’ 판매 상승에 기대를 나타냈다. ‘리블레스’는 재활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근골격계 및 뇌졸중 등 신경계 재활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손쉽게 재활 및 운동을 할 수 있다.

  • 리블레스 체험 모습 /사진 제공=에이치로보틱스
    ▲ 리블레스 체험 모습 /사진 제공=에이치로보틱스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혁신성을 인정받은 혁신 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해당 제품이 필요한 수요기관을 매칭해 혁신성을 검증하는 지원사업이다.

    에이치로보틱스는 혁신 장터를 통해 매칭된 4개 보건소(동대문, 의왕시, 평택시, 양주시)와 강릉의료원과 사업을 진행하며, 실제 의료 현장에서 ‘리블레스’의 활용성과 개선점을 확인하는 추가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리블레스 체험 모습 /사진 제공=에이치로보틱스
    ▲ 리블레스 체험 모습 /사진 제공=에이치로보틱스

    에이치로보틱스는 이번 지원 사업 지정과 관련해 “’리블레스’의 출시 목적이 환자의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가능하게 해주는 데 있다. 이번 조달청 시범 구매 사업으로 보건소 등 공공 의료기관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 소외계층의 재활치료를 도와 환자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블레스’의 국내외 판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용자가 더 쉽게 제품을 구매해 활용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와 공급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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