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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교육원-갤럭시코퍼레이션,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 제2기 개설

  • 이형준 기자
기사입력 2022.10.24 16:50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연세대 미래교육원과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연세대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 제2기를 개강한다.

    ‘연세대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한류 5.0 시대를 맞아, 글로벌 영향력 확산을 꿈꾸는 전문 경영인을 위한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류와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한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를 선도하고자 각 분야의 기업가,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과정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5주 동안 약 30회차 강의 및 워크숍으로 꾸려진다. 음악, 영화, 드라마, 음식, 패션,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한류 콘텐츠를 비롯해 AI, 버추얼 휴먼, XR,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까지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을 초빙해 전방위적인 내용을 다룬다. 수료생에게는 연세대 총장 및 미래교육원장 공동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모집 대상은 메타버스를 학습하고자 하는 CEO, 한류 문화 콘텐츠 임원급 관계자, 메타버스 관련 기술 분야 임원급 관계자, 문화 콘텐츠 및 기술의 결합에 대한 역량을 필요로 하는 업계 CEO다. 지원 및 등록은 연세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 강의는 연세대 미우관에서 진행된다.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강연진으로는 김상균 교수(인지과학자/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최용호 대표(갤럭시코퍼레이션), 류정혜 본부장(카카오엔터테인먼트), 유홍준 석좌교수(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前 문화재청장), 서경덕 교수(성신여자대학교) 등 각 분야의 권위자로 구성됐다.

    1기 포럼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3교시 ‘원우 간 교제 시간’이 이번 2기 포럼에서도 계속된다.  ‘원우 간 교제 시간’은 포럼에 참석한 원우들과 담소를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지식공유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한류 문화 콘텐츠,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고 관련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지난해 1기에 이어 2기를 기획한 박인규 연세대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 원장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COVID-19로 파생된 전례 없는 경기 침체 속 한국의 콘텐츠를 디지털 마케팅화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COVID-19의 확산세 속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K-컬처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한국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2기 포럼은 교육을 뛰어넘어 참여자들의 공동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기업가뿐만 아니라 예술가, 연구자 등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리더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깊은 대화를 통한 협업으로 한류 산업의 투자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2기 포럼 개설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연세대 미래교육원, 갤럭시코퍼레이션, 창의공학연구원이 함께 진행하는 ‘연세대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은 지난해 11월 제1기를 성료, 총 21명이 수료한 바 있다.

  •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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