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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MZ 취향 저격 가을 신메뉴 속속 선봬

기사입력 2022.10.24 15:20
  •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식음료업계가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홍시, 고구마 등 가을 곡물을 활용한 메뉴부터 소금빵, 꽈배기 등 디저트와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 사진=메가커피 제공
    ▲ 사진=메가커피 제공

    메가엠지씨커피는 가을 시즌 메뉴로 경상북도 청도의 홍시를 활용했다. 홍시는 전통적인 간식일 뿐 아니라 가을 환절기에 감기 예방과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어 맛과 건강에 좋은 식재료다. 또한 청도 홍시스무디와 청도 홍시 수정과 티플레저, 그릭요거 홍시놀라 등 라인업을 다양하게 마련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 청도와 함께 국내 대추 생산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경산 대추를 사용해 경산 대추 과즐도 마련돼 구수한 맛과 식감을 전달한다.

    드롭탑은 고구마를 대표적인 가을 곡물 고구마를 적극 사용했다. 국내산 꿀고구마를 이용해 꿀고구마 라떼와 꿀고구마 블렌디드를 내놓았다. 또한 통 홍두에 버터 쿠키향을 가미한 호두 쿠키라뗴와 호두 마끼아또도 함께 출시하며 헬시플레저와 뉴트로 트렌드를 담아냈다.

  • 사진=감성커피 제공
    ▲ 사진=감성커피 제공

    감성커피는 베이커리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신메뉴 ‘달콤함에 퐁당 꽈배기’는 인절미 콩가루를 가득 뿌린 ‘인절미퐁당 꽈배기’, 카라멜 소스에 밀크카라멜을 통으로 올린 ‘카라멜퐁당 꽈배기’, 오리지널 치즈소스에 옥수수콘을 뿌린 ‘콘치즈퐁당 꽈배기’, ‘피넛초코퐁당 꽈배기’까지 총 4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소금빵은 2종으로 소금의 짭짤함과 버터의 풍미가 살아있는 ‘오리지널’, 오징어 먹물로 고소함과 담백한 맛을 한껏 살린 ‘블랙소금빵’이다.

    공차는 우리의 주식인 쌀을 사용해 이색 메뉴를 출시했다. 국내 쌀 브랜드 조선향미와 손잡고 조선향미 누룽지 밀크티와 조선향미 쌀 밀크티+펄, 조선향미 달콤 구수 스무디를 선보였다. 조선향미 시리즈는 부드러운 밀크티에 쌀과 누룽지 등으로 담백함과 고소함을 표현했을 뿐 아니라 특유의 쫀득한 식감의 펄로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디야커피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흑임자를 활용한 ‘흑임자크림 라떼’ 2종, ‘흑임자 붕어빵’ 2종을 오는 25일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 ‘흑임자크림 라떼’는 고소한 흑임자에 이디야만의 크림을 올려 더욱 부드럽게 즐기기 좋다. ‘흑임자크림 카페라떼’는 달콤한 연유에 에스프레소를 더해 달콤 쌉쌀한 맛이 특징이다. 겨울철 대표 간식 ‘흑임자 붕어빵’ 2종도 함께 출시한다.

  • 사진=탐앤탐스 제공
    ▲ 사진=탐앤탐스 제공

    탐앤탐스는 가을을 달콤함으로 물들일 풍성한 구성의 디저트 8종을 출시한다. 디저트 라인업은 겉바속촉이 특징인 마들렌 2종(얼그레이, 레몬)과 휘낭시에 2종(아몬드, 피스타치오), 쫀득한 식감을 지닌 르뱅쿠키 3종(초코월넛, 더블초코, 그린티), 오레오 쿠키와 M&M 피넛초코 토핑이 피자를 연상시키는 초코칩 점보 팬 쿠키 1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카페베네는 가을을 맞아 간편하게 먹기 좋은 베이커리 신메뉴 5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할라피뇨 치킨 샌드위치, 미트볼 칠리 치즈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 2종과 쿠키는 비스코프 스모어 쿠키와 오레오 스모어 쿠키 등 2종, ‘소금빵’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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