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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하반기 세분화된 전략상품 전략을 펼치고 있다. 모델 배우 김태리와 그룹 ENHYPEN(엔하이픈)을 각 상품의 타겟에 맞게 투 트랙 전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배우 김태리는 지난 9월 하이킹화 무브를 시작으로 코오롱스포츠를 알리고 있다. 10월에는 동절기 주력 상품 중 하나인 쿠치 다운을 소개한다. 쿠치 다운은 포근히 안긴다는 뜻 그대로 부드럽고 따뜻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특히 여성용 쿠치 다운은 코오롱스포츠 로고로 디자인한 벨트가 있어 한결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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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NHYPEN은 코오롱스포츠가 이번 시즌 다시 선보이는 디자이너 세이신 컬래버레이션 캡슐 컬렉션의 주인공이 되었다. 코오롱스포츠는 일본의 디자이너 마츠이 세이신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협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 코오롱스포츠x세이신의 일곱번째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특히 키퍼, 헤스티아 등 코오롱스포츠가 주력으로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시그니처 상품들을 세이신 만의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김정훈 코오롱스포츠 상무는 “코오롱스포츠는 상품마다 독특한 특징이 있고 이는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져야 한다. 세분화된 상품만큼이나 모델 또한 그에 발맞춘 전략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코오롱스포츠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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