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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가 삼성증권, LS일렉트릭에서 총 35억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설립된 플러그링크는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아파트(공동주택)에 특화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오피스텔 내 전기차 충전기 무상 설치, 충전 제어와 요금 간편결제, QR코드 이용 충전 방식 등 고객 편의를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 충전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플러그링크 강인철 대표는 "최근 투자 유치 환경이 좋지 않은 가운데, 플러그링크의 충전 서비스 개발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 삼성증권, LS일렉트릭 대기업의 신규 투자를 계기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빠른 보급과 충전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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