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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다시 일상을 되찾아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2022년 말까지 예상되는 뉴욕 시 방문객 수치는 총 5,670 만 명이며, 이는 2019년 대비 약 85%가량 회복된 수치다.
올해에 뉴욕을 여행한다면 연말 축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뉴욕이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계절인 겨울을 맞아 뉴욕관광청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를 소개한다.
타임 스퀘어 뉴이어 이브 볼 드롭(New Year’s Eve Times Square Ball Drop)
타임 스퀘어 뉴이어 이브 볼 드롭(New Year’s Eve Times Square Ball Drop)은 1904년부터 시작된 뉴욕 대표 새해 행사로 수백만 명의 거리 관람객과 전 세계 수억 명의 시청자들이 생방송을 통해 지켜 보는 행사다. -
‘원 타임스퀘어’(One Times Square) 건물 꼭대기에서 내려오는 실버 볼은 12시 정각에 바닥에 떨어지고 타임스퀘어 전광판이 새해가 밝았음을 알린다. 12월 1일부터 새해 전야 종이에 소원을 적을 수 있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
미국 대형 백화점 메이시스가 주최하는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올해 추수감사절인 11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
올해로 92회째인 본 퍼레이드는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대형 캐릭터 풍선들로 유명하며 수 천명의 댄서와 퍼포먼스 팀이 흥을 돋을 예정이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11월 24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약 3시간동안 진행된다.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Rockfeller Center Christmas Tree Lighting Ceremony)
80년 넘게 전통을 이어온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올해는 11월 30일에 진행된다. 점등식에서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롤 노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트리는 2023년 1월 중순까지 감상할 수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