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하나은행, '하나 나눔 적금' 출시... 최고 연 4.5%

기사입력 2022.10.21 10:01
  • 하나은행이 최고 연 4.5% 금리의 '하나 나눔 적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하나은행
    ▲ 이미지 제공=하나은행

    하나 나눔 적금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전용 상품으로, 개인 손님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가입금액은 1만 원부터 30만 원까지 가능하며,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매월 '하나원큐' 앱 로그인 실적에 따라 최대 연 1.2%p, '사랑 나눔 서약' 작성 시 연 0.1%p, 마케팅 동의 시 연 0.1%p, '하나원큐' 푸시알림 동의 시 연 0.1%p 등 최대 연 1.5%p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하나 나눔 적금'에 가입한 고객은 기부 문화에도 동참할 수 있다. 매월 하나원큐 앱에 로그인하면 '사랑의 하트 조각'을 하나씩 받을 수 있는데, 매월 한 개씩 총 12개의 조각을 받으면 하트가 완성된다. 하나은행은 손님이 사랑의 하트 조각을 완성할 때마다 건당 100원(최대 1200원)을 적립해 최대 1억 원의 기부금을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이체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부이체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기부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종교단체 중 고객이 희망하는 종교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특정상품 가입 없이도 기존 하나은행의 주요 적금상품(6종) 만기 시 이자 또는 원리금을 선택해 기부처 및 기부금 종류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 측은 "기부로 실천하는 나눔경영 및 동행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하나 나눔 적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하나 나눔 적금과 기부이체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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