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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리솜, 안면도 해안정화 활동 펼쳐

기사입력 2022.10.18 16:36
  • 아일랜드 리솜_ 안면도 해안정화 활동 ‘비치코밍 페스티벌’ 성료
    ▲ 아일랜드 리솜_ 안면도 해안정화 활동 ‘비치코밍 페스티벌’ 성료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가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열린 ‘비치코밍 페스티벌(무공해 꽃지 피었습니다)’을 통해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해안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호반그룹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해변 정화 및 인근 어촌마을 활성화를 지원하는 해양수산 친환경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친환경 캠페인 운영 기업 어반스토리가 주관하고 호반그룹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에서 후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아일랜드 리솜 투숙객과 환경단체 등 100여명이 참가해 리조트가 위치한 꽃지해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수거한 쓰레기로 모래 위 작품을 만들며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비치코밍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해변의 쓰레기를 직접 주으며 해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몸소 깨닫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아일랜드 리솜 잔디광장에서는 해양 쓰레기 아트 전시회인 ‘함께 고래 구하기’ 행사를 비롯해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이는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등 환경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함께 고래 구하기’는 플라스틱 페트병이 부착된 대형 고래 조형물에 ‘환경’, ‘고래’, ‘바다’를 키워드로 희망의 메시지나 그림을 더해 참가자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프로젝트다.

    아일랜드 리솜 관계자는 “이틀 간 진행된 비치코밍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면서, “아일랜드 리솜은 해양 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는 호반호텔앤리조트의 ESG 경영 방침에 따라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전 객실의 일회용 어메니티를 대용량 어메니티로 교체했으며, 카페 내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지양하고 음료 주문 시 추가 요금을 내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 리유저블컵에 담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또한, 투숙객 대상 상시 플로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무상 대여하는 등 고객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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