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당근페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320만 명 돌파

기사입력 2022.10.17 15:09
  • 당근마켓이 지역 기반 간편결제 및 송금 서비스 '당근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가 오픈 7개월 만에 약 3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당근마켓
    ▲ 이미지 제공=당근마켓

    당근페이는 중고 거래 시 현금을 준비하거나 상대방의 계좌번호, 예금주 등 개인 정보를 물어볼 필요 없이 당근 채팅에서 실시간 송금 및 확인이 가능하다. 계좌송금 기능을 통해 학원비나 관리비 납부 등 금융거래도 처리할 수 있다.

    지난 2월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페이는 당근마켓 이용자들의 중고 거래와 생활 밀착형 금융 활동 편의성을 높이고자 시작됐다. 2월 말 대비 누적 송금 건수는 32배, 누적 송금액은 약 29배나 늘어나 당근페이의 활용도가 한층 커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 연령층은 30대(33.9%) > 20대(23.8%) > 40대(23.2%) 순이다. 2030 젊은 층 세대부터 4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비교적 고른 연령대가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중현 당근페이 부사장은 "당근페이는 3200만 이웃을 하나로 연결해 주고 있는 당근마켓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며, "지역 생활의 다양한 금융을 연결해 로컬 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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