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패션업계, 디자인 강화된 다양한 ‘플리스’ 자켓 선보여

기사입력 2022.10.13 10:21
  • 쌀쌀해진 날씨가 찾아오면서 플리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일명 ‘뽀글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플리스는 특유의 촉감과 뛰어난 보온성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소재다.

    이번 시즌에는 플리스 자켓이 더욱 다양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특히 아웃도어 업계는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처럼 입는 ‘고프코어(Gorpcore)’ 트렌드에 맞춰 패션성을 강화한 다양한 디자인의 플리스 자켓을 선보였다.

  • 사진=아이더 제공
    ▲ 사진=아이더 제공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기능성이 뛰어난 코듀라 소재와 아이더만의 세련된 디자인, 아웃도어 웨어의 기술력을 결합한 고기능성 라이프스타일웨어 ‘아이더 코듀라 컬렉션’을 출시했다. 컬렉션의 대표 제품인 ‘코듀라 모듈 플리스 자켓’은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마이크로 플리스와 코듀라 원단을 함께 사용해 우수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 기계적으로 맞물려 빠르고 안전하게 결합되는 피드락(FIDLOCK) 모듈이 적용됐다. 피드락 모듈이 적용된 파우치를 자켓에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어 외부 활동 시 편리하다.

    블랙야크는 전속 모델 아이유, 카이와 함께한 2022 가을·겨울 화보를 통해 올 시즌 주목해야할 플리스 자켓 스타일은 선보였다. 화보에서 카이와 아이유가 착용한 ‘마카롱 플리스’ 2종은 일상 외출복과 아웃도어 활동 시 언제나 입을 수 있는 후드 스타일의 플리스 자켓이다. 제품은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인 플러스틱(PLUSTIC)으로 만들었다. 내구성이 좋은 코듀라 소재를 우븐 패치로 적용했을 뿐 아니라, 뒷목과 소매 부분에 와펜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 사진=K2 제공
    ▲ 사진=K2 제공

    K2는 플리스와 다운을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비숑 트위드 다운’을 출시했다. 겉감은 친환경 리사이클 플리스 소재를, 안감에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플리스 또는 다운의 두 가지 스타일로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양면) 형태의 제품이다. 플리스 면은 가벼운 소재를 적용하여 플리스 다운이지만 경량성을 한층 강화했고, 다운 면은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을 받은 착한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했다.

    나우의 후리스 시리즈는 전 제품 모두 리사이클 폴리에스터가 적용되어 친환경적이며, 여기에 안티필링 공법을 더해 보풀이 일어나는 것을 줄여줘 관리가 용이하다. 상의 중 아노락 디자인의 ‘후리스 반집업’은 포틀랜드를 연상시키는 자수 포인트와 함께 지퍼, 주머니 입구, 플라켓을 활용한 배색으로 디자인에 차별화를 뒀다.

  • 사진=네파, 노스페이스 제공
    ▲ 사진=네파, 노스페이스 제공

    블랙야크는 전속 모델 아이유, 카이와 함께한 2022 가을·겨울 화보를 통해 올 시즌 주목해야할 플리스 자켓 스타일은 선보였다. 화보에서 카이와 아이유가 착용한 ‘마카롱 플리스’ 2종은 일상 외출복과 아웃도어 활동 시 언제나 입을 수 있는 후드 스타일의 플리스 자켓이다. 제품은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인 플러스틱(PLUSTIC)으로 만들었다. 내구성이 좋은 코듀라 소재를 우븐 패치로 적용했을 뿐 아니라, 뒷목과 소매 부분에 와펜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노스페이스는 가을을 맞아 한층 다양한 스타일과 패턴의 ‘친환경 아우터’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층 다양해진 스타일로 돌아온 ‘에코 플리스 컬렉션’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노벨티 플레이 그린 플리스 후디’는 국내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 코리아’ 소재를 적용했다. 세미 루즈핏 실루엣에 트렌디한 패턴으로 친환경 가치 소비와 개성 표현을 모두 중시하는 엠제코(MZ+ECO)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 재킷 안쪽으로 플리스가 본딩되어 보온성이 뛰어나고, 모든 포켓에 지퍼를 적용해 안전한 수납을 돕는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