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롯데제과, 기준 초과 세균 검출로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 전량 회수

기사입력 2022.10.12 15:56
  • 롯데제과는 자사 홈페이지에 ‘제품 자진 회수 안내’를 공지했다. /사진=롯데제과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쳐
    ▲ 롯데제과는 자사 홈페이지에 ‘제품 자진 회수 안내’를 공지했다. /사진=롯데제과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쳐

    롯데제과가 편의점 전용 상품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를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되면서 전량 회수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1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월 17일 제조된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 제품 및 전체 제품을 즉시 회수하고자 한다고 공지했다.

    롯데제과는 안내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에서 세균 수 기준 초과로 제품 회수 명령 통보를 받아 해당 제품을 즉시 회수하고자 한다”면서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제조일자와 무관하게 전 제품 반품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 빵빠레 샌드 카스타드는 롯데제과가 GS리테일과 손잡고 편의점 GS25 전용 상품으로 지난해 9월 출시했다. 최근 식약처가 진행한 비정기 제품 회수 검사에서 ‘세균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롯데제과 측은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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