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식음료업계, 소비자 밀착 소통으로 접점 확대

기사입력 2022.10.11 18:19
  • 최근 식음료업계가 팝업스토어를 열거나 이색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오프라인 현장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소비자들에게 제품 체험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와 밀착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X 아르떼뮤지엄 ‘드림월드’ 팝업 개최


    코카-콜라는 소비자들이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를 보다 독창적이고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으로 잘 알려진 디스트릭트와 손을 잡았다.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와 디스트릭트의 ‘영원한 자연’을 주제로 한 디지털 미디어 아트 간의 만남을 통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문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X 아르떼뮤지엄 ‘드림월드’ 팝업 행사(이하 드림월드 팝업)를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38일간 서울 홍대 와이즈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드림월드 팝업에서는 ‘영원한 자연’이라는 테마를 접목해 빛과 소리가 만들어 낸 꿈의 세계를 표현한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감을 자극하는 경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진짜 꿈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는 압도적이고 황홀한 몰입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의 ‘꿈나라맛’을 아트적으로 구현해 낼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농심켈로그, 오트로드 거닐며 협업한 한정판 메뉴와 굿즈 즐기기 등 이색 경험 선사


    농심켈로그는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를 출시와 함께 다양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은 연희동의 베이글샵, 카페, 디저트샵, 편집샵 등 다방면의 로컬샵과 협업을 맺고 거리 전체를 오트로드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 소비자들은 오트로드를 거닐면서 오직 연희동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메뉴와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하며 오트를 색다른 방법으로 즐기게 된다. 우선, 오트(귀리)를 다양한 요리에 접목시키기 위해 연희동 유명 로컬샵 ‘에브리띵 베이글’, ‘밀스’, ‘콜드레시피’ 등과 함께 베이글, 크림치즈, 젤라또, 디저트, 카페라떼 등 맛있는 메뉴 총 10가지를 개발했다. ‘에브리띵 베이글’의 겉바속촉 베이글에 그래놀라를 토핑한 ‘그래놀라 베이글’을 비롯해 각종 신선한 야채에 바삭한 그래놀라를 토핑해 통밀또띠아와 함께 먹는 ‘쌈싸먹는 그래놀라 샐러드’ 등 각양각색의 한정판 콜라보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한국파파존스와 몬스터 에너지, 페스티벌 현장 스폰서로 참여


    한국파파존스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경기도 가평군에서 개최된 ‘제19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 올해로 11년 연속 해당 페스티벌을 후원한 파파존스 피자는 이번 축제 기간에 매직카(피자 트럭)에서 갓 구운 프리미엄 피자(존스 페이버릿)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면서 적극 소통했다. 지난 7월에는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 ‘2022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수퍼 파파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발달 장애 문화축제를 지원했다.

  • 몬스터 에너지는 지난달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22’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몬스터 에너지는 메인스테이지, 레지스탕스, 홀(복도) 등 3곳에 부스를 설치하고 몬스터 에너지 제품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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