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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 “TV조선 ‘아바드림’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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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0.06 15:26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페르소나스페이스의 최용호 CHO(최고행복책임자)가 올해 2회차를 맞은 국내 최대규모 메타버스 콘퍼런스 '2022 메타콘' 연단에 올라, 세상을 떠난 가수인 故 김성재, 김자옥 등을 메타버스 아바타로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개막해 6일까지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선 전 세계 15개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메타버스를 증명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첫 연사로 나선 IBM의 컨설팅 웹3.0 및 지속가능전략 경영파트너인 샤얌 나가라잔은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와 현실이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제안했으며, 이어 연단에 오른 엔비디아 리차드 케리스 부사장은 메타버스에 현실과 똑같은 '디지털 쌍둥이'를 만들어 기후변화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미리 실험해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한국총괄 프로인 윤주명, 노키아의 생태계 및 트렌드 스카우팅 책임자인 레슬리 셰넌, GREE의 수석 부사장인 에이지 아라키에 이어 연단에 오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최용호 CHO는 지난 3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첫 방송 된 국내 최초 메타버스 AI 음악쇼 '아바드림'을 소개하며 세상을 떠난 가수인 故 김성재, 김자옥 등을 소환해 공연을 진행했다. 메타버스에서 가능한 새로운 몰입 경험을 공유한 것.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아바드림'은 버추얼 아바타가 가상 세계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메타버스 AI 음악쇼로 '드리머'들이 제2의 부캐를 '버추얼 아바타'로 구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TV조선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용호 CHO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2년 반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비대면으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특성을 가진 메타버스 콘텐츠에게는 가능성의 시간이었다"라며 "메타버스 AI 음악쇼 '아바드림'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메타버스 콘텐츠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연단에 오른 류정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본부장은 "내년이면 버추얼 휴먼으로 만든 걸그룹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가상 걸그룹의 등장을 예고했고, 커뮤니케이션형 메타버스 플랫폼 'ifland(이프랜드)'를 선보인 SK텔레콤의 조익환 메타버스 개발본부장은 메타버스가 차세대 소셜미디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 메타콘'은 15개 나라에서 모인 연사들은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메타버스'를 75조 원의 시장가치를 지닌 미래 산업으로 기대했으며, 메타버스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보기 위해 많은 참관객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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