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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스카이라인과 한강이 어우러진 전망 눈길…서울 마포에 문 연 신상 호텔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기사입력 2022.10.06 15:04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20층 메인 로비에 위치한 양해규 작가의 <창공해로>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20층 메인 로비에 위치한 양해규 작가의 <창공해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엠갤러리 브랜드 호텔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가 오늘(6일) 서울 마포에 문을 열었다. 호텔 이름은 '마포나루'라는 옛 지명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

    엠갤러리 호텔 컬렉션 브랜드는 전세계적으로 독특한 호텔들을 선별하고 큐레이트한 부티크 호텔 컬렉션으로 모든 엠갤러리 호텔들은 각각의 호텔이 가진 훌륭한 역사와 호텔이 위치한 지역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엠갤러리 컬렉션에 포함된 대표적인 호텔로는 호텔 몰리토 파리(Hotel Molitor Paris), 잉크 호텔 암스테르담(INK Hotel Amsterdam), 퀸스 호텔 첼트넘(Queens Hotel Cheltenham in England), 산타 테레사 호텔 RJ (Santa Teresa Hotel Rio de Janeiro), 호텔 린드럼 멜버른(Hotel Lindrum Melbourne in Australia) 등이 있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도 호텔 곳곳에 현대적인 한국의 디자인과 서울의 상징인 한강의 모습을 완벽한 하모니로 풀어냈다. 호텔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규모의 최정화 작가의 작품 <세기의 선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20층 메인 로비에는 또 다른 거대 설치 미술이 자리한다. 알루미늄 블라인드를 활용해 만든 양해규 작가의 <창공해로>는 과거 수상교통의 중심지였던 마포나루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로비 라운지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로비 라운지

    호텔의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고객과 자연의 친근한 연결을 돕는다. 모던한 외관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내려다 보이는 전면 유리창, 고객과 한강의 물결을 연결하는 전망, 자연스럽게 빛과 석양이 실내로 흘러 들어와 물들이는 장면 등은 자연과 연결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객실 내부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객실 내부

    호텔은 지하 3층부터 24층까지 규모로 총 196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으며 호텔을 감싼 도시 자연을 디자인과 스타일로 풀어냈다. 마포나루는 예로부터 아름다운 강변 경치에 감탄한 시인, 화가 등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기 위해 찾던 곳이다.

    호텔 관계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한국 문화의 예술적인 뿌리를 호텔에 담아내며 고객들이 이곳에서 과거 예술가들처럼 시적인 영감을 발견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케팅 콘셉트를 풀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객실 내부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객실 내부

    호텔의 모든 객실은 평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소재, 흰색과 월넛의 절제된 컬러 톤 조화, 둥글게 처리된 가구 등의 마감처리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욕실 어메니티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욕실 어메니티

    욕실 어메니티로는 자연친화적인 호주 브랜드 '그로운 알케미스트(Grown Alchemist)' 제품을 제공한다.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레스토랑 부아쟁(Restaurant Voisin)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레스토랑 부아쟁(Restaurant Voisin)

    호텔은 총 5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갖췄다. 한강이 바라보이는 레스토랑 부아쟁(Restaurant Voisin)은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호텔 셰프들이 직접 드라이 에이징한 스테이크와 뷔페 스타일의 디저트 코너 등 맛있는 이야기를 접시에 담아낸다.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바 부아쟁(Bar Voisin)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바 부아쟁(Bar Voisin)

    바 부아쟁(Bar Voisin)은 오리엔탈 스타일의 약국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독특한 바로 믹솔로지스트가 향긋하고 매력적인 허브를 사용해 시그니처 칵테일을 제조한다.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라운지 & 데크(Lounge & Deck)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라운지 & 데크(Lounge & Deck)

    라운지 & 데크(Lounge & Deck)는 낮에는 잠시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고요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티 라운지로, 늦은 오후부터는 석양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우아한 이브닝 라운지로 변신한다. 더 풀(The Pool)은 인피니티 풀에서 신선한 음료와 가벼운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상쾌한 느낌의 바이다. 호텔의 G층에 위치한 카페 마포 에이트(Mapo Eight)에서는 한강에서 운동을 마친 후, 업무 중 휴식이 필요 할 때 등 편하게 방문해 갓 구운 패스트리와 신선한 주스,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인피니티 풀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인피니티 풀

    특히,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하는 인피니티 풀과 실내 수영장은 그 자체로 도심 속 완벽한 휴식을 제공한다.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실내 수영장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실내 수영장

    호텔 실내 수영장은 전면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과 거울 소재의 인테리어가 만나 물과 빛이 이루어 내는 하모니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미팅룸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미팅룸

    호텔 2층에는 미팅과 이벤트를 위한 전용 시설이 위치해 있어 비즈니스 미팅, 웨딩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호텔 주변에 위치한 마포 한강길에서는 강변을 따라 달리기와 자전거를 즐길 수 있으며, 마포 음식 문화 거리에서는 다채로운 한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곳곳으로의 여행도 편리하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의 김성민 총지배인은 “새로운 부티크 호텔 콘셉트를 국내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국내 저명한 예술가들의 작품 등을 갖추고 고객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한강은 과거부터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제공해 왔으며 오늘날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상징적인 한강 전망을 바라보며 일상에서 시와 같은, 예술적인 영감을 발견했으면 한다”라고 개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개관 기념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굿 무드 패키지(Good Mood Package)는 디럭스 리버 객실에서의 1박과 레스토랑 부아쟁에서의 조식, 라운지 & 데크에서의 칵테일 2잔, 오후 2시까지 늦은 체크 아웃을 포함한다. 굿 푸드 패키지(Good Food Package)는 디럭스 리버 객실 1박, 레스토랑 부아쟁에서의 조식 및 스파클링 와인2잔이 포함된 5코스 저녁 식사, 오후 2시까지 늦은 체크아웃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두 패키지 모두 마포 에이트의 시그니처 커피 드립백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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