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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괌 아일랜드 피에스타 투어’ 열려

기사입력 2022.10.06 10:02
  • 괌 차모로 전통 공연
    ▲ 괌 차모로 전통 공연

    괌에서 대표 지역 축제 중 하나인 ‘괌 아일랜드 피에스타 투어(Guam Island Fiesta Tour)’가 10월 9일 우마탁(Umatak)과 요나(Yona) 마을에서 열린다.

    ‘기프트 (GIFT)’라고도 불리는 ‘괌 아일랜드 피에스타 투어(Guam Island Fiesta Tour)’는 괌정부관광청과 괌 지역자치단체가 협력하여 관광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지역 명소와 괌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취지를 바탕으로 개최되는 지역 축제이다.

  • 우마탁 마을
    ▲ 우마탁 마을

    이번 축제가 개최되는 두 지역은 한국인 관광객에게 익숙한 남부 대표 명소 솔레다드 요새에서 내려다보이는 우마탁(Umatak)과 괌에서 가장 큰 지역 중 하나인 요나(Yona)로 모두 괌 남부에 위치해 있다. 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투몬(Tumon) 지역에서는 차로 약 30분 정도의 거리이며, 축제는 대략 3시간가량 진행된다. 우마탁(Umatak) 행사는 11시 30분부터 요나(Yona)행사는 13시부터 시작된다.

    축제는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차모로 전통 공연 ▲위빙 ▲코코넛 갈기 체험 ▲슬링 & 탈라야 던지기 체험 ▲차모로 음식 체험 ▲지역 명소 투어 등 체험 위주의 이벤트로 구성되어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괌 아일랜드 피에스타 투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괌 차모로 전통문화를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지역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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