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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오가 내년 요양병원 설립을 목표로 일본 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테크 기업 ㈜메디컬오는 일본의 요양병원인 ‘타케가와 병원’과 일본 실버산업 시스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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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오는 ‘타케가와 병원’이 체계화되고 환자 친화적인 요양병원 시스템으로 일본 내에서 높은 수준의 재택 복귀율(환자가 병원에서 재활을 통해 호전돼서 집으로 복귀하는 비율) 및 병원 실적지수(짧은 입원 기간 내 환자의 일상생활 능력을 얼마나 향상하게 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를 달성하는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병원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타케가와 병원’의 ▲의료진 관리 및 육성 시스템 ▲환자 친화적인 병원 운영 체계 ▲선진적인 재활 의료 시스템 등을 공유받아 내년 설립할 요양 병원에 적용하고, ‘타케가와 병원’이 원활하게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오 대표 장동훈 원장은 “내년 요양병원 설립을 앞두고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일본 타케가와 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며 “의료진 관리 및 육성부터 재활 의료 시스템 운영까지 체계적으로 노하우를 전수받아 환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요양 병원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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