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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9월 35만5040대 판매… "전년比 24.4% 증가"

기사입력 2022.10.04 22:00
  • 현대차, 포터Ⅱ / 현대차 제공
    ▲ 현대차, 포터Ⅱ /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지난달 국내 5만6910대, 해외 29만8130대 총 35만504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수치다.

    국내는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5만69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4643대, 아이오닉 6 2652대, 소나타 4585대, 아반떼 4454대 등 총 1만6334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464대, 싼타페 2327대, 아이오닉 5 2396대, 투싼 2452대, 캐스퍼 4032대 등 총 1만7059대가 판매됐다. 포터는 8503대, 스타리아는 2814대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554대 팔렸다.

    제네시스는 G90 2217대, G80 2863대, GV80 1527대, GV70 2348대, GV60 332대 등 총 9646대가 팔렸다.

    해외는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29만813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본격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 6를 비롯해 올해 말 신형 그랜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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