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7일 직무 설명회에서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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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미니버스’가 깜짝 공개됐다.
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가 2022년 신입사원 공채를 앞두고 다음 달 7일에 열리는 직무 설명회를 ‘미니버스’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문만 무성했던 엔씨의 메타버스 플랫폼이 공개되는 자리이다.
엔씨가 별도 신설한 ‘미니버스실’을 통해 개발 중인 이 플랫폼은 3D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커뮤니티 모임, 스터디 그룹, 원격 수업, 재택근무 등 온라인 모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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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소식을 처음 알렸다. 현재 엔씨가 서비스 중인 ‘유니버스’를 활용해 글로벌 팬덤을 유입시킬 수 있는 콘텐츠가 구현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이는 것이 초기 구성이었다. 2월 ‘미니버스’ 상표권이 출현된 것도 시장 진출을 향한 예고였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월 “엔씨의 메타버스는 게임과 게임 이외에 여러 가지 콘텐츠가 구현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며 “게임과 비게임 콘텐츠가 융합이 돼 이용자가 메타버스에 거주할 수 있는 니즈를 만들어내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미니버스에서 이루어지는 직무 설명회는 직무 담당자가 정보를 전달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직무 소개 세션’과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 메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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