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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프레시, 美 뉴욕 100개 대형마트에 ‘비건 치즈’ 입점

기사입력 2022.09.28 10:26
  • 미국 유명 로컬 대형마트에 입점된 아머드 프레시의 큐브 치즈 / 사진=아머드 프레시 제공
    ▲ 미국 유명 로컬 대형마트에 입점된 아머드 프레시의 큐브 치즈 / 사진=아머드 프레시 제공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9월 말부터 미국 뉴욕서 최초로 판매 시작한다.

    아머드 프레시는 미국 뉴욕시의 맨하탄, 브루클린, 소호에 위치한 유명 로컬 대형마트 100여 곳에 자체 개발한 비건 치즈 제품을 입점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머드 프레시의 글로벌 비건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무대로 미국 뉴욕을 선택한 데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아머드 프레시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비건 시장인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안착 후 유럽, 동남아 등 보다 다양한 국가로의 확장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 아머드 프레시의 비건 치즈는 아몬드 밀크를 베이스로 발효 과정까지 거친 자체 개발 키믹스를 통해 기존 식물성 치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전면 개선하여 일반 치즈에 버금가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또 동물성 치즈와 근사한 수치(100g당 최대 20%)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뉴욕 맨하탄, 브루클린, 소호 지역의 유명 식료품 전문 대형매장 100여 곳을 시작으로 큐브 치즈 3종(체다, 플레인, 블루베리)을 순차 입점한다. 또 올해 말 뉴저지까지 확대하며 300개 이상의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아머드 프레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가기 위해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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