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가 약 7년 동안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7일 한그루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그루가 최근 합의 이혼했다. 양육권은 한그루가 갖기로 했다. 이혼 사유는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2015년 9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지난 2011년 가수로 데뷔한 한그루는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연애말고 결혼'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복귀 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