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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갤럭시코퍼레이션, ‘아바드림’ 제작발표회 개최 “세상에 없던 최초의 음악쇼 될 것”

  • 이형준 기자
기사입력 2022.09.27 12:40
  • 사진: 이한샘 기자
    ▲ 사진: 이한샘 기자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가 오는 10월 3일 밤 10시 첫 방송 되는 메타버스 AI 음악쇼 TV CHOSUN ‘아바드림’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더 그레이트 홀 대연회장에서 열린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제작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CHO, 홍동명 CIPO를 비롯해 ‘드림캐처’로 출연한 가수 김현철, 방송인 이용진, 유세윤, 이진호, ‘드리머’ 이지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사진: 이한샘 기자
    ▲ 사진: 이한샘 기자

    드림캐처 이용진은 "트리뷰트 무대가 참 특별하다. 故 김성재 선배님을 정말 좋아하는데 아바(AVA)로 완벽한 무대가 구현돼 참 감명 깊었다"고 무대 소감을 전했으며, 유세윤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아바와 본캐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이 참 특별했다. 실사가 아닌 그래픽을 보고 감동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현철은 "모든 무대가 특별하지만, 특히 4분의 트리뷰트 무대가 정말 특별하다. 4분 모두 실제로 만나 뵌 만큼 생전의 모습 못지않게 아바가 구현돼 감동이 배가 됐다"며 시청 포인트를 전했으며, 이진호는 "다양한 연령대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만큼 본캐를 추리하는 것이 참 재미있다. 유인나씨가 대활약을 했는데 방송으로 꼭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드리머 이지훈은 "TV CHOSUN '부캐전성시대'를 통해 ‘리태리’라는 아바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아바드림'에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 이한샘 기자
    ▲ 사진: 이한샘 기자

    ‘아바드림’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메타버스 음악쇼다. 일명 '드리머(DREAMER)'들이 상상만 했던 또 다른 나를 버추얼 아바타로 구현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드림캐처(DREAMCATCHER)'는 무대를 보고 이들이 누구인지 추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드리머’로는 가수 이지훈을 포함해 24인의 연예인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드리머’로서 가상현실 속 또 다른 나와 색다른 콜라보 무대를 진행한다. 특히 자체 제작한 아바(AVA) 캐릭터 동보희, 특수요원 진, 안질리나 젤리곰, 마!도로스아이가 등 기상천외한 IP들로 상상을 초월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드림캐처’로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현철, 이용진, 유세윤, 이진호 외 양세형, 유인나, 마미손, 김태우, 박선주, 공서영, 그룹 우아의 나나, 그룹 엔플라잉의 유회승이 참여한다. 이들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풍부한 리액션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페르소나스페이스는 ‘아바드림’의 첫 신호탄으로 ‘강원래 메타버스 아바타 데뷔 쇼케이스’, ‘故 김성재의 아바타 기자간담회: Memorial EP. 1’을 공개하며 특별한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아바드림’을 통해서도 3D 모델링과 모션 캡처, 확장현실(XR) 등을 통해 환상적인 음악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설명: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 사진: 이한샘 기자
    ▲ 사진설명: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 사진: 이한샘 기자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최고행복책임자)는 “Mnet 웹 예능 '부캐선발대회', TV CHOSUN '부캐전성시대' 이어 이번 '아바드림'까지 모든 세계관(MIRINAE)이 이어진다. 진정성과 의미가 있는 리얼-버추얼 버라이어티 쇼를 제작하고 싶었다. 출연하시는 모든 분의 꿈과 희망을 담아 IP를 제작한 만큼 방송을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함께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실 속 ‘나’와 ‘또 다른 나’ 버추얼 아바타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다. 모션 캡처, 디지털 캐릭터, 버추얼 스튜디오, XR 라이브, AI 보이스, 홀로그램 6가지의 기술을 이번 ‘아바드림에’ 녹였다. 상상을 초월하는 이들의 퍼포먼스를 기대해 달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제작발표회를 진행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메타버스 아바타 포털 기업으로 연예인 IP를 활용한 아바타를 기반으로 갤럭시 세계관 내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융합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다. 페르소나스페이스는 연예인 IP를 기반으로 음원, 웹 영화, 콘서트 등 콘텐츠 제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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