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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기업 본그룹이 환경(E) 분야 노력과 성과를 공개했다.
26일 본그룹에 따르면, 환경경영 실천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지난 3월부터 6개월간의 실천 성과로, ▲일회용품 감축 ▲에너지 절약 ▲대기 환경 개선 등 세 영역에서 각각 이뤄졌다. -
본그룹 본사와 입주사 직원들의 참여한 일회용품 사용량 감축은 기존의 우산 비닐을 우산 빗물 제거기로 대체하고, 사옥에 입점한 카페 일마지오에서는 플라스틱 빨대와 컵을 친환경 빨대와 다회용컵 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에너지 절약 부분에서는 엘리베이터 병렬 운영 방식으로 불필요한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로비의 자동문을 회전문으로 교체 등으로 4개월 만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8%, 관리비는 -8.5% 감소했다. 본그룹 관계자는 감축량을 환산하면, 탄소 저감능력이 뛰어난 편백나무를 2147그루 심는 효과와 같다고 말했다.
본그룹은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는 환경경영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본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 각 법인이 진행하는 환경경영과 함께, 그룹 차원에서 다방면의 환경 개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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