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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2022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선정

기사입력 2022.09.23 13:34
  •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에 선정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삼성서울병원 등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2022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의 ‘희귀·난치 질환 첨단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개방형 G-CROWN 플랫폼 구축’ 과제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제공=분당서울대학교병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제공=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은 산·학·연·병 협력 기반 산업 플랫폼을 마련해 연구중심병원의 지속 가능한 R&D 시스템 확립 및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총 8년 6개월 동안 약 388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서 각 병원은 ▲병원의 R&D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위한 연구개발 ▲중점 연구 분야의 목표 달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유닛 구성 ▲중개 연구 결과로부터 지속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플랫폼(platform) 구축 등을 지원받게 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사업에 재생의학센터 허찬영 센터장과 온정헌, 명유진, 김백규 교수팀이 참여해 희귀·난치 질환 각 분야 최고의 임상 전문가들과 함께 ▲희귀·난치질환 변의 DB 구축 ▲다중 오믹스 기반 희귀 질환 후보 물질 유효성 검증 평가 플랫폼 구축 ▲장기 특이적 오가노이드 기반 유효성/독성 구축 ▲희귀 원발성 임파부종 유전자 치료제 개발 ▲섬유성 이형성증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간 진료영역에서 축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첨단 보건의료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보건의료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병원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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