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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가 풀사이즈 럭셔리 SUV '뉴 네비게이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뉴 네비게이터는 한 단계 진화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 등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기존 링컨 SUV 라인업 패밀리룩은 유지하면서 전면부 범퍼와 더 날렵하게 바꾼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후면부는 수평적인 후방 방향 지시등과 크롬 재질을 추가한 후면 범퍼가 눈길을 끈다. 좌우가 연결돼 더욱 길어진 후방 리플렉터(반사판)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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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최신 싱크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13.2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가죽 시트는 열선, 통풍 기능은 물론 운전자의 체형과 자세에 맞게 시트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하이엔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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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7.2km/ℓ다.
업그레이된 코-파일럿 360 2.0 주행 보조 시스템도 탑재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물론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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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네비게이터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리저브 트림 기준 1억246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파워풀하면서도 고요한 드라이빙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뉴 네비게이터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탑승자를 위한 최고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뉴 네비게이터가 대형 프리미엄 SUV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