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 코인은 큰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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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 후 등장한 밈코인(유행성 암호화폐) 40여개가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18일 보도했다.
밈코인의 원조는 ‘도지코인’으로 밈코인은 큰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생기고 있다. 윌 스미스가 오스카 시상식에서 크리스 록을 때려 눕혔을 때 등장한 ‘윌 스미스 코인’이나 ‘오징어 게임 코인 등이 그 예이다.
한 시대의 상징이었던 영국 여왕이 서거하자 엘리자베스 2세 관련 밈코인도 등장하고 있다. 특히 ‘엘리자베스 이누’ 코인으로 이 코인은 여왕 서거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나왔다. 한때 3만% 정도 폭등했다가 현재는 0.0000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여왕 서거 이후 관련 밈코인은 약 40여개 발행됐다고 WP는 추산했다.
이러한 코인 대부분이 일반적으로 합법적인 결제 방식이 아닌 농담이나 사기이며, 웹3로 알려진 새로운 분산형 인터넷 세계에서 도박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전문가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메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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