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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룸미러형 블랙박스 'R3 파워' 출시

기사입력 2022.09.19 14:16
  • 파인디지털, 룸미러형 블랙박스 'R3 파워' / 파인디지털 제공
    ▲ 파인디지털, 룸미러형 블랙박스 'R3 파워' / 파인디지털 제공

    파인디지털이 SUV 맞춤형 룸미러 블랙박스 '파인뷰 R3 파워(이하 R3 파워)'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R3 파워는 룸미러와 블랙박스를 결합한 형태의 룸미러형 블랙박스로, 28.8cm의 대화면이 특징이다. 순정 룸미러뷰 대비 3배가량 넓은 스마트 와이드뷰로 SUV에 특화돼 안전 운전을 돕는다. E-미러뷰를 통해 짐 적재 및 동승자 탑승 여부에 관계 없이 안정적으로 후방 시야도 확보할 수 있다. 실내의 경우 기존 룸미러에 고정하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차량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어 하는 운전자에도 유용하다.

    시인성도 극대화했다. 차량 앞과 뒤 중 어느 방향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 전·후방 FULL HD 기능을 탑재해 주행 상황을 고화질로 기록한다. 또한,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를 장착해 주야간 구분 없이 정확한 차량 정보 식별이 가능하다. 밝기가 다른 두 영상을 자동으로 합성하는 HDR 기능은 역광, 터널, 주차장 진·출입 등 급격한 조도 변화 시에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부가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녹화 영상 재생 시 행정구역 데이터가 자동으로 표시되는 스마트 재생 모드를 탑재해 주행 당시 장소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으며, 영상을 확대하고 캡처, 저장할 수 있어 더욱 세밀한 증거 확보가 가능하다. 제품 부팅 속도도 향상돼 차량 탑승 직후 빠르게 후방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초저전력 모드로 시동이 꺼진 주차 상태에도 30일 이상 안전하게 주차 충격을 녹화해 저장 안정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스마트 타임랩스 기술을 통해 표준 모드 녹화 대비 녹화 시간이 5배 증가했다. 영상을 손실이나 누락 없이 최장 1552분까지 기록할 수 있으며, 충격 발생 시 30프레임으로 자동 저장해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에도 끊김 없는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충돌사고와 문콕과 같은 진짜 충격만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충격 안내 1.0, 어린이 보호구역의 이면도로까지 정확하게 안내하는 안전 운전 도우미 2.0, 음성으로 안내하는 졸음운전 예방 시스템 등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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