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뉴욕에서 '히스패닉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

기사입력 2022.09.19 14:13
  • 뉴욕 관광청이 오는 10월 16일까지 '히스패닉 유산의 달(Hispanic Heritage Month)'을 기념하여 뉴욕 시내에서 히스패닉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기간에 뉴욕을 방문하면 시내 곳곳에서 뉴욕 인구 4분의 1을 구성하는 히스패닉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투어와 행사,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발레 히스파니코 무용단(Ballet Hispánico)


    10월 2일, 발레 히스파니코 무용단이 주최하는 '아 라 깔레 축제(A La Calle Block Party)'에서는 라틴 음악과 춤, 예술, 음식 등을 아우르는 다이나믹한 히스패닉 문화를 즐길 수 있다.

  • 사진제공=뉴욕관광청
    ▲ 사진제공=뉴욕관광청

    어퍼웨스트사이드 중심부에 위치한 히스파니코 무용단 본부에서 열리는 해당 축제에서는 흥겨운 라이브 댄스 공연, 무료 댄스 강의, 라이브 음악 및 라틴 음식 등이 제공된다.

    히스패닉 데이 퍼레이드(Hispanic Day Parade)


    10월 9일, 올해 56주년을 맞이하는 히스패닉 데이 퍼레이드가 뉴욕 5번가를 따라 시내를 가득 채운다.

  • 록펠러 센터, 뉴욕 센트럴 파크,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과 같은 뉴욕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지나 맨해튼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퍼레이드에서 올해는 총 21개국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히스패닉 전통 춤과 민요의 선율, 화려한 의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인사이드아웃 투어(InsideOut Tours)


    인사이드 아웃 투어는 뉴욕 시 전역의 숨겨진 역사, 건축물, 문화, 다문화 등 깊이 있는 뉴욕의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 이 투어에서 뉴욕 라틴문화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뉴욕 라틴 헤리티지 가상 투어(Virtual Tour of New York's Latino Heritage)를 경험할 수 있다. 10년 넘게 뉴욕의 다양한 지역 사회를 재조명하는 투어를 제공해온 인사이드 아웃 투어를 통해 좀 더 가까이서 뉴욕의 다양성의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미식 경험


    뉴욕 시내에는 다양한 히스패닉 레시피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가득하다.

  • 사진제공=뉴욕관광청
    ▲ 사진제공=뉴욕관광청

    브롱크스의 카리다드 윌리엄스브릿지(Caridad Williamsbridge)와 카페 콜로니얼(Café Colonial), 브루클린에 위치한 산토 브루클린(Santo Bruklin)과 푸에르토 비에호(Puerto Viejo), 맨한탄의 라 팔라파 타코스 고담(La Palapa Tacos Gotham), 라 풀페이라 44(La Pulpeira 44), 퀸즈의 호하 산타 레스토랑(Hoja Santa Restaurant), 스테이튼 아일랜드의 마이잘(Maizal)과 소피아스 타퀘리아 – 암보이(Sofia’s Taqueria – Amboy)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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