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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내달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2022 디즈니 인 콘서트: A Magical Celebration'을 공식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디즈니 인 콘서트 후원은 벤츠 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 셀렉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7번째 활동이다. 벤츠 코리아는 2017년 11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의 내한 공연 공식 후원을 시작으로, 공연 및 전시 등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대형 LED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70인조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사운드 및 음악, 그리고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의 완벽한 하모니가 조화를 이루는 디즈니 오리지널 프로덕션이다. 2014년 첫 내한 공연 이후 디즈니를 사랑하는 국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영화 속 캐릭터들이 튀어나온 듯 실감나는 브로드웨이 싱어즈의 연기와 노래를 바탕으로 디즈니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인어공주, 라이온킹, 알라딘 등 오랜 기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명작부터 라푼젤, 모아나, 코코, 겨울왕국 등 최근 개봉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수록곡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공식 딜러사와 함께 이번 공연에 고객들을 초청해 최고의 브랜드에 걸맞은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 셀렉션을 통해 문화예술의 진흥과 저변 확대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