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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NFT 예술품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으로 美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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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9.06 14:41
스마트 TV를 통해 NFT 작품 감상부터 거래까지, 미국 시장 우선 공략
  • (사진제공: LG전자)
    ▲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대체불가토큰(NFT) 예술 작품 거래 플랫폼인 'LG 아트랩' 서비스를 선보였다. 

    'LG 아트랩' 서비스는 미술 시장에서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NFT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2020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 및 PC,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NFT 예술작품 거래가 절반 정도 미국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미국 시장을 우선 공략하겠다는 LG의 전략이다.

    이달 중 첫 공개 예정 작품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에서 선보인 베리 엑스 볼(Barry x Ball) 작가의 작품이다. 구매한 NFT 예술 작품은 집 안 TV 화면으로 감상하거나 아트랩 내 마켓플래이스에 등록해 판매도 가능하다.

    LG전자는 현재 카카오 디지털지갑 클립에 보관 중인 NFT 작품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드롭스 갤러리', 올레드 TV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올레드 갤러리 서비스' 등 TV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LG 올레드 TV만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아티스트들이 구현한 예술적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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