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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혁신 기술 선도할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개원

  • 메타리즘
기사입력 2022.09.05 14:14
메타버스 산업 선도할 최고급 융합인재 양성 계획
  • (사진제공: 과기정통부)
    ▲ (사진제공: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일 메타버스 혁신 기술을 선도할 최고급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서강대와 함께 올해 신규사업인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매년 20명 이상의 석·박사 과정 학생을 모집해 메타버스 교육 인프라 구축, 다학제적 교과과정 운영, 메타버스 특화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최고급 융합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최고급 융합인재 확대를 위해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을 오는 2026년까지 10개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280평 규모의 전용 공간에 설립된 '포스트 메타버스 연구센터’에는 메타버스 강의실, 공동 스튜디오 등이 배치되어있다. 협력기업이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메타버스 융합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기술·인간·사회·문화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메타버스 핵심 요소기술(XR,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블록체인, 디지털트윈 등)과 인문 사회 분야(예술 분야, 경영학, 심리학, 미디어, 스토리텔링 등)를 융합한 다학제적 교과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원 이광형 총장,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을 비롯해 엔씨소프트, KT, 네이버, 버넥트, 갤럭시코퍼레이션, 유니티코리아 등 메타버스 산학 협력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현판 증정식을 갖고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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