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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코로나19 백서’ 발간…신종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지침 제시

기사입력 2022.09.02 10:27
  •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현장 대응 경험을 정리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서'에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2년 4개월의 코로나 시기에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감염병 대응 및 확진 환자 치료에 힘써온 병원의 노력이 담겨있다.

  •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서 /이미지 제공=서울대학교병원
    ▲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서 /이미지 제공=서울대학교병원

    실제적 대처를 중심으로 한 백서는 ▲서론 ▲방역 ▲선별 진료 ▲진료 ▲진료 지원 ▲정부 협력 및 대외활동 ▲연구 및 향후 과제 ▲코로나19 현장의 소리 등 총 8개 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19 주요 동향과 사회적 거리두기·방역·진료·정부 협력 등 주요 주제에 따른 서울대병원 코로나19 대응 타임라인을 정리하여 수록했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발생부터 최근 오미크론 변이에의 대응까지 그간의 치열했던 흔적과 과정, 실제와 교훈 등 코로나의 모든 것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연수 병원장은 “이번 백서에는 세계적인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고군분투해온 서울대병원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담겼다”며 “앞으로 발생 가능한 재난 위기 상황에서 의료현장 업무 및 직원 훈련 등의 지침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코로나19 백서는 서울대병원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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