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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NFT 마케팅 ‘민팅’으로 MZ 세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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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9.01 17:07
총 1000개 발행 중 900개는 판매,100개는 마케팅에 활용
  • (사진설명: LG유플러스 무너 NFT, 사진제공: LG유플러스)
    ▲ (사진설명: LG유플러스 무너 NFT,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와 적극 소통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클레이턴’ 기반의 2차 무너 NFT 민팅을 진행한다.

    ‘무너(Moono)’는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홀맨크루의 주인공으로 갓 사회에 첫발을 디딘 사회초년생 콘셉트로 지난 2020년 탄생시킨 캐릭터다. 

    이번 2차 민팅에는 총 1000개의 ‘무너NFT’가 발행되며 이 중 900개는 고객에게 판매하고 나머지 100개는 자사 마케팅에 사용한다. 무너 NFT는 전용 홈페이지(moononft.com)에서 다음 달 5일 오후 7~9시까지 300개, 10~12시까지 600개가 판매된다. 

    오후 7시 발행되는 NFT는 지난 5월 1차 구매 고객과 22일 진행된 SNS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1개씩 구매할 수 있다. 오후 10시에 판매되는 NFT는 누구나 최대 5개까지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NFT 구매에는 가상화폐인 ‘클레이튼(Klaytn)’이 사용되며, 구매한 NFT는 ‘오픈씨(OpenSea)’를 통해 거래 가능하다. 판매 수익은 전액 기부된다.

    LG유플러스는 무너 NFT 민팅 일정 및 혜택과 이벤트 내용을 공개하고 약속한 로드맵을 이행하는 등 무너 NFT에 대한 신뢰도와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민팅 가격과 이에 상응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NFT 커뮤니티 내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캐릭터 경험을 전달하며 고객과 지속해서 상호작용하고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상무는 “MZ세대가 새로운 소비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무너’ 캐릭터를 활용해 이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NFT는 홀더의 참여 비중이 큰 마케팅 아이템인 만큼 무너 NFT와 커뮤니티를 MZ세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하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5월 LG유플러스는 ‘질풍노도 무너 사원’을 모티브로 요일별 직장인 감정을 표현한 제너레이티브 아트(Generative Art) 무너 NFT를 1차 발행했다. 1차 발행한 모든 NFT는 2초 만에 완판되었고, 앞서 ‘무너 커뮤니티’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는 9분 만에 무너 NFT 50개가 판매 마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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