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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제6기 'BMW 아우스빌둥'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2022.08.31 14:42
  • BMW 그룹 코리아, 제6기 'BMW 아우스빌둥' 발대식 개최 / BMW 그룹 코리아 제공
    ▲ BMW 그룹 코리아, 제6기 'BMW 아우스빌둥' 발대식 개최 / BMW 그룹 코리아 제공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30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BMW 아우스빌둥' 제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BMW 그룹 코리아 베른하르트 테리엣 부사장, 한독상공회의소 수잔네 뵈얼레 부대표 그리고 새롭게 선발된 70명의 BMW 아우스빌둥 제6기 교육생과 전문 트레이너를 비롯한 딜러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융합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에 도입한 아우스빌둥은 독일의 일∙학습 병행 교육과정 중에서도 자동차 정비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 과정이다.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년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가생은 해당 기간 동안 BMW의 7개 공식 딜러사와 정식 훈련 근로 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 환경을 제공받게 되며, 과정 수료 후에는 전문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또한,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획득하는 동시에 근무했던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며 BMW 주니어 테크니션의 자격을 부여한다.

    BMW 그룹 코리아 베른하르트 테리엣 부사장은 "실무에 필요한 기술 교육과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 교육이 연동된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한 아우스빌둥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쌓고 자동차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미래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 전문가로 성장한 여러분이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2017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아우스빌둥을 도입했다. 현재까지 총 348명의 교육생이 BMW 7개 공식 딜러사에 채용됐다. 지난 5월에는 아우스빌둥 제1기 졸업생 31명을 배출하는 결실을 맺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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