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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상승으로 드롭탑 카페식 메뉴가 7월과 8월의 판매량과 매출이 이전 두 달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매출액 대비 점유율도 3%이다.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점심에 주로 찾는 외식 메뉴 물가가 상승하는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으로 고민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제품을 확대했다.
드롭탑 강남역점에서는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와 샐러드 메뉴를 8900원에서 9900원에 점심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지난 4월 대표적인 디저트 메뉴인 스콘 3종을 비롯해 마들렌, 크로와상, 크로플, 파니니 등 925 커피와 페어링 하기에 좋은 카페식을 강화하며 푸드 베이커리류 19종을 출시한 바 있다. 향후 전국 가맹점에서도 카페식 메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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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점심 메뉴 선택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지출을 줄이면서도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매장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며 “만원으로 식사와 고품질의 맛있는 커피까지 즐길 수 있어 2030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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